K-뷰티 디바이스 시장, 화장품을 넘다. 트렌드·과제·전망 총정리

K뷰티 디바이스 시장

💡 K-뷰티 디바이스 시장, 화장품을 넘다. 트렌드·과제·전망 총정리

✅ 화장품만으로 부족해진 K-뷰티, 디바이스로 진화하다

K-뷰티가 이제는 화장품을 넘어 뷰티 디바이스(미용 기기)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 중입니다. 고주파, 초음파, LED 마스크 등 병원 시술급 기술이 탑재된 기기를 집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뷰티 디바이스가 2030 세대의 필수 뷰티템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중저가·고성능 제품의 등장
• 1:1 맞춤형 기능과 편의성 향상
• 글로벌 홈케어 트렌드 확산

이런 변화는 한국 화장품 산업의 위축을 보완하면서 K-뷰티의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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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현황 : 에이피알, LG생건 제치고 시총 2위 등극

기업명	시가총액 순위 변화	주요 제품
에이피알(APR)	2024년 기준 2위	에이지알(뷰티디바이스)
아모레퍼시픽	1위	화장품 중심
LG생활건강	3위권 하락	화장품+생활용품

에이피알은 2024년 5월 기준 누적 판매량 400만 대를 기록했고, 그중 200만 대 이상이 해외 판매일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신제품 3종 출시 및 2027~2028년 의료용 디바이스 진출 예정”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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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와 성장률

구분	수치 및 전망
국내 시장 규모	2019년 2,100억 → 2023년 6,800억 원 확대
글로벌 시장 성장률	연평균 26.1% 성장, 2030년 898억 달러 예상
국내 시장 점유율(에이피알)	약 30%

뷰티디바이스는 ‘합리적 홈케어 대안’으로 자리 잡으며 피부과 시술보다 저렴한 비용과 간편한 사용성을 기반으로 소비자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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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발전이 바꾼 소비자 선택 기준

과거 뷰티디바이스	최근 트렌드 디바이스
고가 (200만원 이상)	중저가 (10~30만원대)
단순 LED 마스크	고주파, 초음파, 갈바닉 등 기술 탑재
무겁고 착용 불편	소형·경량화, 손바닥 크기 제품
주름·탄력 등 중장년층 타깃	미백·모공 등 2030 세대 맞춤형 기능

뷰티디바이스는 1:1 맞춤형 피부 케어 시대를 이끌고 있으며, 손쉽게 사용하는 미니 사이즈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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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결과제: 안전성과 과대광고

뷰티디바이스 산업의 가장 큰 숙제는 바로 안전성 미흡과 과대광고 논란입니다.

• 대부분 공산품(미용기기) 으로 분류되어 의료기기 인증 대상 아님
• KC 인증 및 전자파 기준만 통과하면 판매 가능
• 피부 안전성, 효과 검증은 민간 임상에 의존
• LED 마스크 부작용(시력 저하, 피부 손상 등) 보고 사례 존재

한국소비자원은 “공산품으로 분류된 뷰티디바이스는 주름개선·탄력 등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잘못 사용할 경우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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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확장: 전통 가전사도 진입 중

뷰티디바이스 시장의 확장 가능성에 주목한 전통 가전업체들의 진입도 활발합니다.

브랜드	제품 및 기술 유형
LG전자	프라엘(LED 마스크)
셀리턴	LED 마스크
쿠쿠	초음파·고주파 기능 탑재 디바이스 출시
세라젬	400만원대 프리미엄 미용기기
청호나이스-동국제약	괄사형 뷰티디바이스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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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및 향후 과제

• 뷰티디바이스는 K-뷰티의 제2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음
• 2030세대 수요 확대에 성공한 브랜드는 가파른 성장세
• 그러나 규제 미비, 제품 안전성, 효과 검증 체계 확립은 반드시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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