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과일 배의 효능, 기침 가래에 좋은 음식

배의 효능

우리가 자주 접하고 또한 많은 과즙과 높은 당도로 인해 즐겨 먹는 과일인 배의 효능과 배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배의 섭취방법, 배의 칼로리 등과 관련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칼리,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의 함량이 무려 74%를 차지하고 배에는 인이나 유산 등의 함량도 25% 정도 차지하고 있는 강한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그래서 배나 배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우리 혈액을 중성으로 유지시켜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배라는 과일은 정말 맛있고 건강에 좋은 과일입니다. 배를 잘 알고 먹으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배는 수분이 많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요. 특히, 배에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 성분은 기침을 완화하고 가래를 삭이는 데도 효과적이에요. 그래서 감기나 기침이 심할 때 배를 먹으면 좋다고 해요

또한, 배는 소화에 도움을 주는 섬유소가 풍부하다고 해요. 그래서 섬유소는 장의 건강을 유지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배를 먹으면 장이 건강해지고, 소화가 잘된다고 하니까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의 효능 - 1

 

배의 효능)

기관지, 해수, 천식, 숙취에 좋아요!

배나무 잎 :
배나무 잎은 알푸진과 단령질(單寧質) 성분이 3%함유되어 있어 토사광난이나 갑자기 배탈이 났을 때 배나무 마른잎 10g을 달여서 4～5회 마시면 효과가 있다네요. 특히, 어린아이가 갑자기 복통이 심할때는 배나무 잎을 진하게 달여 4～5회 마시게 하면 효과가 좋으며, 또한 요도를 소독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배나무 껍질 :
배나무 껍질은 부스럼이 생기거나 옴이 올랐을 때 달여서 마시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배 과실 :
가래가 심한 천식에는 큰배1개를 쪼개어 배속을 긁어내고 그 속에 검은콩을 채워넣고 두쪽을 합한 다음 문종이를 물에 적시어 배를 싸서 불속에 넣어 충분히 익힌 후에 콩을 꺼내어 짓이겨 먹으면 효력이 있다고 합니다.



어린아이의 기침이나 백일해에는 큰배 한 개에 젖가락으로 50개 정도 구멍을 내고 그 속에 후추를 한알씩 넣은 다음 밀가루 반죽으로 배를 싸서 불속에 넣어 익힌후 후추를 빼고 배를 먹이면 효과적이라고도 하네요!

배의 효능 첫 번째는 숙취해소에 탁월 :
배의 성질은 냉하나 소화에 효과가 있고 대변이나 소변을 잘나오게 하여 몸에 열을 내리게 하며, 갈증이 심하거나 심한 숙취에는 배가 간장 활동을 촉진 시켜 체내의 알콜성분을 빨리 해독시키므로 주독이 풀어지고 갈증도 없어진다고 합니다.

배를 많이 먹으면 설사가 나는데 껍질과 같이 먹으면 껍질에 배를 소화시키는 효소와 탄닌성분이 많기 때문에 설사가 적게 난다고 하니까 참고하세요!

 

배의 효능 - 2

배의 효능 두 번째는 소화 기능에 효과 :
또한, 배는 고기를 부드럽게하는 연육 효소가 있으므로 배를 채로 썰어서 고기와 섞어 하룻밤 재웠다가 먹으면 고기가 연해지고 소화가 잘되고,
종기의 뿌리를 뺄때는 생 배를 썰어서 환부에 붙이면 된다고도 합니다.

배의 효능 세 번째는 기침, 가래, 천식에 효과 :
허약해진 노인들의 심한 기침에는 배 삶아낸 즙 한 되에 토종꿀 400g 생지 황즙 한 되를 뭉근한 불에 달여서 식힌 뒤에 수시로 조금씩 먹으면 좋다고  하며,

특히, 가래가 많은 천식에는 복숭아씨, 살구씨, 인삼, 뽕나무껍질을 같은 분랑으로 섞어 꿀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볶은 것을 곱게 갈아 한 번에 8g 정도씩 먹는데,
배 세개, 생각 세쪽, 대추 두개 정도를 물 '한 되'에 달여 쫄아서 반되가 되면 꼭 짜서 그 물에다 하루 세번 먹으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쇠고기를 먹고 체한 데는 배즙을 마시면 된다.

배의 효능

배의 장점과 단점)
ⓐ배의 장점 :
첫 번째, 수분 함량이 높아서 여름철에 특히 시원하게 먹기 좋습니다.
두 번째, 저칼로리 과일이라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있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배의 단점 :
과다 섭취 시 배탈이 날 수 있으니 적당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배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위장이 약한 사람은 조심해야 해요. 또한, 배를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농약이 묻어 있을 수 있으니 깨끗이 씻고 먹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배의 섭취 방법)
배는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어요.
가령, 배를 슬라이스해서 샐러드에 넣거나,
배즙으로 만들어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배를 갈아서 스무디로 만들어도 맛있고 건강한 간식이 될 수 있어요.

특히, 배와 오이를 함께 먹으면 시너지 효과가 있어 염증 완화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해요. 이렇게 조합해서 먹으면 더 많은 효능을 누릴 수 있겠죠?

배의 효능 - 배 100g당 식품성분표 - 농촌생활연구소 자료

배의 칼로리)
배의 칼로리는 100g당 약 57kcal로, 저칼로리 과일이에요. 그래서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배는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이 나서 간식으로 먹기에도 좋고, 디저트로 활용하기에도 아주 좋아요!!!
다만, 배를 너무 많이 먹으면 칼로리가 쌓일 수 있으니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배로 만드는 추천 레시피)
ⓐ배쥬스 :
-재 료 : 배5kg, 물
-만드는법 :
배를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 등분하여 심부분을 도려낸다.
냄비에 배와 물을 넣어 배가 흐물흐물 해질때까지 삶는다.
다 삶아진 배는 체에 받쳐 걸러내고 물만 보관해 두었다가 마신다.
특히 믹서로 쥬스를 만들어 마실때에는 식성에 따라 입자의 크기를 조절해서 얼음이나 냉장보관을 통해 시원하게 먹으면 더욱 맛이 있다. 그러나 배에는 몸을 차게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위장이 약한 사람은 주의한다.

ⓑ배차
재 료 : 배3개, 설탕1컵, 물1컵
만드는법 :
먼저 냄비에 설탕과 물을 넣고 절반으로 졸아 들 때까지 달여 설탕시럽을 만든다.
배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닦는다.
껍질을 벗기고 8등분하여 씨를 꺼낸 후 얇게 썬다.
잘게 썬 배를 용기에 빡빡하게 눌러 담고 설탕 시럽을 부어 10일정도 재워 배청을 만든다. (변색을 막기위해 재기 전에 약1%의 소금물에 살짝 담그었다가 재어두면 좋다.)
배청2작은술을 찻잔에 담는다.
끓는 물을 찻잔에 붓고 잘 저은 후 마신다.



ⓒ배숙 만드는 법
재 료 : 생강 3톨, 물 10컵, 설탕 1과1/2컵, 배 1개, 통후추 1큰술, 잣 1큰술
만드는법 :
생강은 물에 잠시 불려서 칼끝으로 껍질을 벗기고 씻어 얇게 저며 썬다.
냄비에 물 10컵을 붓고 1의 생강을 넣어 중불에서 서서히 끓인 다음, 체에 가제를 깔고 밭쳐 맑은 국물만 받는다.
배는 단단한 것으로 골라 6~8쪽으로 나누어 껍질을 벗기고 각각을 다시 반으로 잘라 삼각형을 만든다.
3의 배는 씨를 판판하게 도려내고 가장자리를 동그스름하게 다듬어등쪽에 통후추를 3개씩 박는다.
2의 생강 달인 물에 후추 박은 배와 설탕을 넣고 끓인다. 부글부글 끓어오르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도중에 생기는 거품을걷어 내면서 배가 말갛게 익을 때까지 끓인다.
5를 그대로 차게 식혀서 1인용 화채그릇에 배를 2~3개씩 담고 국물을 부은 다음 잣을 서너알씩 띄워 낸다.

배는 정말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과일이에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를 활용한 간단한 레시피로는 배 샐러드, 배즙, 배 스무디 등이 있어요.
특히, 배를 갈아서 만든 스무디는 여름철에 시원하게 즐기기 좋답니다.

 

배의 보관 방법)
과일을 저장할 때는 온도가 낮을수록 미생물의 생장 및 번식과 과일호흡이 억제되어 장기 저장에 유리하지만 배의 경우 -2℃이하에서는 조직이 결빙되므로 -1~0。C의 범위 내에서 온도를 조절하여야 합니다.

배의 과피에는 왁스 층이 발달되어 있지 않아 습도가 낮으면 수분손실에 의한 신선도의 저하가 빠르게 나타나므로, 저장고의 습도는 95%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배 고르는법)
-색상 : 맑고 선명한 황갈색
-크기 : 모양이 둥글고 클것
-모양 : 윤기나며 탱글탱글한 것이 좋다.
-육질 : 씹은 후 뒷맛이 유연하고 찌꺼기(석세포)가 씹히지 않는 것
-과즙 : 수분이 많고 시원한 것
-향 : 향이 나는 것이 좋음
-당도 : 당도가 뛰어날수록 좋으며 신맛이 많이 나는 것은 좋지 않다.
-과피 : 과일 두께가 너무 두껍지 않은 것
-보관 : 차게 해서 먹을 수록 좋다.

 

※배의 역사)
배 재배는 삼한시대와 신라의 문헌에 배에 관한 기록이 있고, 고려시대에 배 재배를 장려했다는 기록을 보면 배에 관한 역사는 길다고 합니다.

또한, 품종분화도 오래전에 이루어졌을 것으로 보이며 기록상 허균(AD. 1611)의 저서인 도문대작(屠門大嚼)에 5품종이 나오고, 19세기 작품으로 보이는 완판본 춘향전에서는 청실배(靑實梨)라는 이름이 나오며 구한말에 황실배(黃實梨), 청실배(靑實梨) 등과 같은 명칭이 있어 일반에게 널리 재배되었음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1920년대의 조사에서는 33품종에 달하는 학명이 밝혀진 재래종과 학명이 밝혀지지 않은 26품종이 기재되어 있으며, 이들 재래종 배의 명산지로는 봉산, 함흥, 안변, 금화, 봉화현, 수원, 평양 등이었고, 품질이 우수한 품종은 황실배, 청실배, 함흥배(咸興梨), 봉화배(逢火梨), 청당로배(靑棠露梨), 봉의면배(鳳儀面梨), 운두면배(雲頭面梨), 합실배 등이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 청실배는 경기도 구리시 묵동리에서 재배되었는데 석세포가 적으면서 감미가 높고 맛이 뛰어나 구한말까지 왕실에 진상되었다고 하며, 그 뒤 일본인들이 1920년경 장십랑(長十郞)과 만삼길(晩三吉)을 길렀는데, 묵동은 중랑천변으로 토심이 5～10cm로 깊고 배수가 잘되는 사양토로서 맛이 좋아 먹골배(묵동의 우리말)라 불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후 세월이 흐르면서 여기서 재배되던 품종도 이제는 신고(新高)로 거의 바뀌어져 먹골배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1906년 뚝섬에 원예모범장 설치와 함께 장십랑, 금촌추(今村秋), 만삼길, 태평조생(太平早生), 적룡(赤龍), 바틀렛 등 6개품종이, 1908년까지는 40여품종이 시험장에 도입·재배되었습니다.

하동배는 1920년대부터 재배가 하동읍 화심리 신지(일명:만지, 돌팀이) 지역의 섬진강변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80여년의 재배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하동 지역은 년평균 기온이 13℃, 강수량은 1,500mm로서 배(梨) 재배의 제일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맛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금은 하동읍, 악양면, 화개면, 옥종면 등의 지역으로 확산되어 300여농가가 230ha를 재배하여 5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현재 재배하고 있는 주품종은 신고가 74%를 차지하고 있으며 장십랑, 금촌추, 만삼길 등의 품종은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반면 새로 육종하여 보급되는 황금, 화산, 원황, 등의 품종의 재배면적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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